투자/경제

3월 FOMC 직전 나스닥 분석 및 전망 2024.03.17

Minhong224 2024. 3. 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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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지표는 좋지 않지만 고용 관련 지표도 이제 예전만큼 튼튼하진 않은 상황에,

 

트럼프가 당선되기를 누구보다 바라지 않는 파월이 FED 의장인 상황.

 

파월은 다가오는 FOMC에서 물가의 반등은 "Temporary"하다는 표현을

 

한 번 더 쓴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사실 나는 미국 경제의 튼튼함과 기계적 반등 구간 등을 고려 했을 때

 

NQ는 매수가 굉장히 유리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NQ 일봉

일단 내가 생각했던 변동성 확대 차트는 나오지 않았다. 애당초 저기 작성한 30%도 높게 쳐준 것이었고(당시 시황이 너무 뜨겁다고 생각돼서 가산점을 좀 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냉정하게 센티멘탈을 제외한다면 15% 미만의 확률이라고 보는 것이 맞았을 것이다.

 

지금 내 생각에는 저 60일 이평 터치 또는 터치 전에 반락이 유의미하게 나올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1. 설령 물가가 금리인하의 타이밍을 낮춘다고 해도, 미국 주식을 이끄는 논리는 금리인하가 주된 논리가 아닌 것 같다.
2. 누가 뭐라고 해도 지금은 골디락스에 거의 다가왔다고 생각된다.
(튼실한 GDP, 강한 고용, 고금리를 극복하고 회복하려는 물가... 등등, 다만 이에 반박하여 중립금리를 올려서 인식하는 trial은 굉장히 객관적이고 그럴 듯한 설명임... 그러나...)
3. 대선 대선 대선
==> 파월이 대선에서 바이든 코를 풀어줄 것이라는 것은 너무 자명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최근 바이든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무리수를 둔 것을 생각해보면, 그냥 대놓고 시작하지도 않을까 싶다...

21년 NQ 일봉

이건 대략 21~22년도 NQ 일봉 차트 패턴인데,

 

난 사실 이때의 일봉 차트 패턴 둘 중 하나가 비슷하게 구현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60일 선에서 반등을 얻어가거나, 그 이전에 치고 올라가는 패턴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실 이전 60일선 근처 패턴에서 이러했다고 이번에도 비슷할 것이라는 논리가 아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차트패턴은, 현재 차트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특히 단기적인 예측일수록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차트는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서 그려지는데, 당시 시장 

 

참여자들이 주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직접 느껴야 그 차트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따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트의 근본적인 모양도 다르고 말이다.

 

다만 다가오는 FOMC와 시황 등등을 고려했을 때 나는 아직 매수 우위는 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세운 시나리오 (60일선 근처 또는 위에서의 유의미한 반등)이 깨지고

 

그 아래의 이전 돌파 매물대가 무너진다면, 시나리오를 폐기하고 다른 시나리오를 세우는 것이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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